강아지와 고양이는 설탕을 먹지 못하니 설탕을 대신할 수 있는 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꿀은 천연 상태의 당분으로 건강에 이로운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건강 식품입니다.
하지만 꿀에는 미량의 병원성 세균이 있어서 면역력이 완성되지 않은 6개월 이하의 어린 강아지에게는 급여하지 말아야 하고 꿀에 함유된 보툴리누스균에 의해 소화계 또는 신경계에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니 면역 체계가 충분히 완성되는 18개월이 지난 강아지부터 꿀을 먹이는 것이 좋아요.
아이들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다르니 소량 급여 후 꼭 반응을 살핀 후에 급여해주세요.
꿀은 설탕으로 만든 사양 꿀이 아니라 정제되지 않은 100% 꽃 꿀이나 마누카꿀을 먹여야 효과가 가장 잘 나타난다고 해요.
꿀은 강아지,고양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많이줘요.
효능
1. 썩지 않는다고 할 만큼 항균, 항박테리아의 효과가 뛰어나 목이 붓고 기침, 통증을 줄여주고 감기 증상(해열,)을 완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면역력을 향상해주는데 효과적이에요.
특히 꽃가루와 같은 알레르기 완화에 도움을 줘요..
2. 장 내 유익한 세균이 양호한 성장을 돕고 소화를 잘되게 하고 속을 편안하게 하여 소화불량, 위산역류, 궤양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줘요.
설사를 하는 아이들에게 소량의 꿀물은 항균 효과가 위와 내장의 나쁜 미생물을 제거해 위장 장애 완화, 탈수 증상을 막아주고 주요 영양분을 빠르게 흡수시켜 회복을 도와줘요.
3. 벌꿀의 프롤린 성분은 아미노산인 콜라겐의 주성분으로 뼈를 튼튼하게 하고 류마티스 관절염에 매우 좋다고 해요.
4. 헤모글로빈을 증가시킴으로써 빈혈을 예방하고 치료해주어요.
5. 피로 회복에 좋으며 뇌세포 손상을 줄이고 보호하는 항산화 물질이 있으며 저혈당에 좋아요.
6. 염증을 줄이고 상처나 화상의 고통을 줄여주는 동시에 치유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화상이나 상처가 있는 곳을 깨끗하게 닦고 상처부위에 꿀을 바른 후 거즈로 감싸주면 조직 형성을 도와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해 주어요..
아이들이 핥아먹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 해요!
7. 피부 건강(진정)에 도움을 줘요.
8. 구취제거에 도움을 줘요.
9.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줘요.
10. 당이 신체의 에너지를 생성해줘요.
기력이 떨어진 노령견에게 좋아요.
tip!
* 약을 급여할 때 꿀을 소량 섞어서 입 주변에 발라주면 편하게 약을 급여할 수 있어요..
* 따뜻한 물에 꿀을 태워서 충분히 식힌 후 급여해주면 좋습니다.
꿀 급여 시 주의해야 할 점
꼭 6개월 이하의 어린 강아지들에게는 급여하지 말아야 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살핀 후 급여해주세요.
또 꿀은 당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칼로리가 높아 건강에 좋더라도 많은 양을 먹이는 것은 좋지 않아요.
비만, 당뇨병, 치주질환, 신장이 좋지 않은 아이에게는 급여하지 말아야 해요..
꿀이 치석을 유발할 수 있어 급여 후 양치는 꼭 해주셔야 합니다..
< 체중에 따른 꿀 급여량 >
1kg ~ 4kg : 1/2 티스푼
4kg ~ 13kg : 1 티스푼
13kg ~ 22kg : 2 티스푼
22kg 이상 : 1 숟가락
꿀은 많은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지만 잘 알지 못하면 독이 될 수 있으니 꼭꼭 아이들의 몸상태와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한 후 급여해주세요.
아이들이 오늘도 아프지 않고 건강한 하루 보내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겨울설이"였습니다.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작은 물음도 최선을 다해 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반려동물의 입양은 신중하게 생각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