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서 여름철 산책이 잦아지는 시기에 가장 조심해야 할
강아지 질병으로는 심장 사상충이 있습니다.
주로 모기를 통해 전염되고 고양이보다는 특히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질병으로
감염된 지 오래된 상태라면 치료가 되더라도 심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심하면 치료가 불가능하고 사망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특히! 예방에 신경 써 주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증상
1기 : 무증상
2기 : 가벼운 기침, 컥컥거림, 토하는 자세, 식욕 및 활동성 감소
기타 장기 이상에 따른 가벼운 시부전과 간장의 이상
3기 : 심한 기침, 활동성 저하, 폐렴 증상, 호흡 곤란, 식욕 감소
머리를 흔드는 등 이상 행동, 복수가 있음, 핍뇨, 다뇨 증상
4기 : 눈에 띄게 심각한 상태, 보행이 힘듦, 회복력이 더딤, 복수, 호흡 곤란에 의한 쓰러짐
청색증, 쇼크에 의한 사망
2. 예방법
공원 및 야외 산책 시 모기가 많아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벌레 퇴치를 위한 스프레이 및 바르는 약을 사용해주시고
더 간편한 방법으로는 예방약을 1달에 한번씩 급여하는 부분이 좋습니다.
예방약으로는 2종류가 있습니다.
간식형
하트가드 플러스와 넥스가드 스펙트라로 구분되며
위 중 넥스가드 스펙트라가 가격은 조금 더 비싸지만
더 많은 부분의 기생충에 구충효과가 있어 추천드립니다.
간식형 구충제의 경우 소고기맛으로 아이들이 간식으로 여겨 잘 먹는 부분이 좋습니다.
하트가드는 실제로 소고기가 들어있어 소고기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넥스가드는 소고기 향을 입힌 것으로 알레르기가 있어도 급여가 가능합니다.
바르는 약
바르는 약의 경우 애드보킷과 레볼루션이 있고
위 두 가지 중에는 위 와 마찬가지로 애드보킷이
더 많은 부분의 기생충에 구충 효과가 있어 추천드립니다.,
바르는 약을 바른다면 약 1주일간 목욕이 힘들기 때문에
발라주시기 전에 목욕 한번 해주시고 발라주시는 게 좋습니다.
3. 마치며
아직 강아지에게 심장사상충 약을 급여해본 적이 없다면
급여 전 미리 한번 정도 심장사상충 검사를 병원에서 진행하는 것을
꼭! 권장드립니다.
이유로는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심장사상충 유충에만 해당되는 부분으로
성충에 감염되어 있는 상태라면 심한 경우 쇼크에 의한 사망까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모기에 의한 감염이 주된 감염로 이긴 하나 겨울에도 집모기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수의사님들은 1년 내내 예방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십니다.
보호자에 따라 해야 할 필요가 없다.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예방약의 값보다 치료비, 수술비 혹 수술을 못할 경우 등 많은 경우가 있게 때문에
만약 여름에만 심장사상충 약을 급여한다면 위 부분은 꼭 기억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 글이 도움이 되어 강아지, 고양이가 조금 더 건강해지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